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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래아, 잠실르엘의 시세와 호가의 괴리

2025-12-11 · 조회 123
잠실르엘과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이야기를 하다 보면, 늘 같은 지점에서 마음이 한 번씩 걸립니다.
겉으로 보이는 숫자와, 실제로 손님이 맞닥뜨리는 현실 사이의 간극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신축 아파트라는 건 늘 그렇습니다.
아직 등기가 다 나지도 않았고, 입주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는데 호가는 이미 훌쩍 올라가 있습니다.
임대인이 “이 정도는 받아야지” 하고 부르는 금액이 화면 가득 떠 있고, 사람들은 그걸 보고 자연스럽게 “지금 시세가 이 정도구나” 하고 믿어버립니다.
하지만 진짜 시세는 그렇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얼마 전, 잠실르엘 34평 전세를 찾으시는 손님에게 전화를 한 통 받았습니다.
네이버 시세를 보니 15억대 전세가 보이니, “이 정도면 매물도 많겠구나” 하고 기대를 안고 전화하셨더라고요.
그 목소리 속에 설렘과 안도가 함께 섞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심스럽게 말씀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16~18억 범위로 보셔야 합니다.”

제 말을 들으시고도 손님은 혹시나 하는 마음이 남으셨는지,
“그래도 네이버에 나오는데 혹시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요?” 하고 되묻더군요.

그 말을 듣고, 저 역시 마음 한켠이 걸렸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놓친 매물이 있을까 봐, 다음날 아침 출근하자마자 저는 다시 한 번 시장을 샅샅이 훑어봤습니다.

공동중개 물건들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잠실르엘 34평 소유주분들께 전화를 직접 돌리면서 묻고 또 물었습니다.
“혹시 15억대 전세 생각 있으신가요?”
“지금 전세 놓으실 계획은 없으신가요?”

그렇게 확인을 마치고 난 뒤에야, 저는 손님께 한 번 더 확신을 가지고 말씀드릴 수 있었습니다.

“죄송하지만… 15억대 전세 매물은 단 한 건도 없습니다. 네이버에 보이는 건 모두 허위매물입니다.”

네이버 시세에 보이는 18억~19억 전세 역시 지금 시점에서는 어디까지나 호가일 뿐입니다.
아직 실제로 그 금액에 거래가 된 것은 아니죠.
다만 이 아파트의 입지와 상품성, 그리고 요즘의 흐름을 보면 언젠가는 그 금액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느껴집니다.

현실적인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현재 잠실르엘 34평 전세 시세는 대략 16억에서 18억 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안에서도 저층인지, 뷰가 좋은지, 동·라인, 향에 따라 1억에서 2억 정도는 충분히 차이가 나는 구간입니다.
숫자는 같아도,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과 햇빛의 방향에 따라 집의 표정이 완전히 달라지니까요.

신축 아파트의 전세는 입주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조금씩 올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잔금 없는 사람들이 나오면 떨어지지 않을까요?” 하고 기대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현실은 그 기대처럼 쉽게 움직여 주지 않습니다.

사전점검 한두 달 전에 전세 계약을 하셨던 분들을 떠올려 보면, 그분들은 지금 시세보다 1억에서 2억 정도는 저렴하게 계약을 하셨습니다.
그때는 비싸다고 느끼셨을지도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오히려 참 좋은 타이밍이었구나 싶어지는 시점이 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계약하시는 분들께도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지금이 제일 저렴합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안타까운 순간은, 허위매물을 붙잡고 시간과 마음을 소모하다가 정작 잡을 수 있었던 좋은 매물들을 눈앞에서 놓쳐버리는 순간입니다.

조금만 더 싸게, 조금만 더 버텨보자, 조금만 더 기다리면 누군가 급하게 내놓지 않을까… 이런 마음이 겹겹이 쌓이다 보면 시장은 어느새 한칸씩 위로 올라가 있고, 처음에 마음을 두었던 집은 이미 다른 사람의 일상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누구나 최선의 집을 선택하고 싶어 합니다.
햇살이 예쁘게 들어오고, 뷰도 좋고, 가격도 적당한 그런 집을요.

하지만 저는 이렇게도 생각합니다.
비록 완벽한 최선은 아니더라도, 차선의 선택이라 할지라도 입지 좋은 곳에서, 안정된 환경 안에서 가족과 함께 쌓아가는 일상은 그 자체로 이미 충분히 소중하다고요.

부디 허위매물에 마음 쓰지 마시고, 화면 속 달콤한 숫자보다 지금 이 순간,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집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그 선택이 언젠가 돌이켜 봤을 때 “그때 잘 결정했지” 하고 스스로를 다독이게 해 줄 거라고, 저는 진심으로 믿고 있습니다.

저희 대장공인중개사는 잠래아상가 113호를 직접 분양받아 입점합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을 지속적으로 잘 챙겨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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